치아사이의 충치 치료방법
충치라고 하면 보통은 치아의 윗부분, 즉 음식물과 맞닿는 부분이 일반적으로 충치가 많이 생기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치아의 윗면의 충치보다 치아 사이의 충치는 아주 큰 치아의 손실을 가져오기 때문에 더욱더 주의해야 할 충치입니다.
치아사이 충치 발생원인
음식물과 가장 많이 닿는 치아의 윗부분은 우리가 양치질만 자주 한다면, 충치발생률을 현저히 낮출 수가 있습니다. 어린 시절 충치가 자주 발생하는 이유도 단음식 섭취 후 양치질을 하지 않아 발생하는 이유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치아사이의 충치는 양치질만으로도 해방 될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물은 치아를 통해 잘게 부수어지는데, 이때 작은 틈이라도 있으면 그 틈으로 음식물이 끼게 됩니다.
이렇게 치아 사이에 끼는 음식물은 칫솔질 만으로는 음식물이 빠져나오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이용하여 제거를 해주어야 하는데, 치과를 많이 다녀보지 않은 사람의 경우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잘 사용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칫솔질을 했다하더라도 치아사이에 음식물이 끼어있어, 이로 인해 세균이 번식해서 치아를 썩게 만드는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치아사이 충치 치료방법
치아 윗면에 충치가 생긴경우는 해당 치아만 치료하면 되지만, 치아사이에 발생된 충치의 경우는 인접한 치아까지 치료를 해야 합니다. 치아 윗면은 치료 도구가 바로 접근이 가능하지만, 치아사이의 충치의 경우는 치료 공간 확보가 되지 않아, 충치 부분 주변을 깎아내어 공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충치 옆에 멀쩡한 치아도 공간확보를 위해 깎아내야 하는 손실이 발생됩니다.
치아가 깍여진 곳은 충치 치료 후 치아모양으로 본을 뜬 후 인레이 같은 보철물을 삽입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보철물 또한 최대한 치아색과 비슷하게 한다 하더라도 치아와 색상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치아사이 충치 예방법
나물이나 질긴 고기 같은 음식을 먹고나 후 이빨사이에 음식물이 끼었던 경험을 한 번쯤은 겪어봤을 것입니다. 치아와 치아사이에는 사람에 따라 틈이 조금씩은 있기 때문에 이런 음식물들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이빨사이에 끼고 방치하게 되면 충치로 이어지게 됩니다.
치아사이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칫솔질 뿐만 아니라, 치실을 꼭 이용해야 합니다. 칫솔질이 플라그와 치아 윗면의 충치 예방이라면, 치실은 치아 사이의 예방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잇몸 질환등으로 치아 사이가 벌어지면서 음식물이 많이 끼게 되는 경우 충치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만큼, 매번 치실 사용을 꼭 해주는 것이 치아사이 충치 예방에 좋은 방법입니다.
앞서 얘기한 것처럼 치아 윗면의 충치보다 사이의 충치는 치료를 위해 치아 유실이 많은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충치입니다.
특히나 치아사이의 충치는 육안으로 잘 안보이는 부분이다 보니 오랜 시간 방치된 후 발견되어, 치아를 많이 깎아버려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신경을 써야 하는 충치이며, 또한 갈린 치아 사이의 보철물도 치아와 접착제로 붙어있다 보니 외부충격에도 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치아는 한번 손실되면 복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특히 치아의 경우 건강할 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