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는 유실된 치아자리에 치아를 대신할 수 있는 일반적으로 안전한 치료 방법이지만, 관리 부주의나 기타 이유로 인한 몇 가지 부작용이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후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7가지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임플란트 후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 부작용 7가지
1. 감염
수술 후 외부 세균에 의한 감염으로 감염이 발생하게 되면 임플란트 주의 조직의 염증이 발생되며, 염증 주위로 통증가 붓기가 동반할 수 있습니다. 주로 시술부위가 청결하게 관리되지 않을 때 발생하게 됩니다.
2. 임플란트 실패
임플란트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임플란트가 뼈와 잘 결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임플란트와 뼈가 유착되지 못할 때 발생하는 것으로 흡연이나 당뇨병, 골다공증 같은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될 수도 있지만, 임플란트는 뼈와 유착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두지 않고 급하게 식립하는 경우에도 발생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와 뼈가 충분히 유착되기 위해서는 최소 6개월 이상 시간을 두고 식립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신경 손상
임플란트 식립을 위해서는 드릴로 구멍을 뚫어야하는데, 이때 신경이 지나가는 자리까지 침범하지 않도록 유의해서 뚫어야 합니다. 잘못하여 신경 부위를 침범하게 되는 경우 신경 손상으로 이어져 통증, 감각 이상 또는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X-Ray 촬영을 통해 신경 부위를 파악할 수 있으며, 구멍을 뚫을 때는 임플란트 수술의 경험이 많은 의사가 시술하는 것이 신경 손상의 부작용을 막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4. 부작용 반응
임플란트 재료는 많은 임상실험을 통해서 만들어졌지만, 아주 드물게 임플란트의 식립 재료에 대한 거부 반응으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금속 종류에 민감한 경우 나타날 수도 있으나, 드물게 일어나는 부작용이라, 이것은 임플란트 후에 일정기간 정기검진을 통해서 임플란트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살펴보는 게 좋습니다.
5. 이식된 뼈의 문제
임플란트를 하는 경우 잇몸뼈가 많이 녹아내려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없을 때 임플란트 선행으로 뼈 이식을 하게 됩니다. 보통은 뼈가 차오를 때까지 오랜 시간 기다리기도 하지만, 뼈가 차오르는 시간이 개인에 따라 다르고 시간이 오래 소요되기 때문에 뼈 이식을 진행 후 임플란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때 이식된 뼈가 제자리를 잡지 못하는 부작용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뼈 재이식을 하거나, 거부 반응이 아니라면 이식된 뼈가 좀 더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합니다.
6. 임플란트 위치 문제
요즘 임플란트의 경우 네비게이션 기능을 통해서 식립되는 임플란트의 위치를 정교하게 조정하여 최대한 교합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기술이 개발되어 거의 발생하지 않는 부작용이긴 하나, 임플란트 또한 사람이 치료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간혹 잘못된 위치에 식립되는 경우 주변 치아 또는 맞닿는 치아와의 교합문제나 불편함이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7. 잇몸 퇴축
잇몸 뼈에 구멍을 뚫어 임플란트 지지대를 박아 보철을 세우기 때문에 임플란트를 하기 위해 가장 기본 조건이 튼튼한 잇몸뼈입니다. 하지만 임플란트를 하는 이유가 약해진 잇몸으로 인한 치아발치이기 때문에 잇몸이 약한 상태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임플란트를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잇몸이 퇴축하여 식립 된 임플란트가 육안상으로 보이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잇몸의 경우 한번 유실되면 회복이 어려워 임플란트 후에도 꾸준히 잇몸을 관리해 주어야 잇몸 퇴축 같은 부작용을 막을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7가지의 대표적인 부작용 외에도 보철물의 깨짐, 주변치아와의 이색같은 작은 부작용이 있기도 합니다.
임플란트의 기술은 발치된 치아 자리에 기존 치아 처럼 사용할 수 있어 환자들에게 아주 인기 있는 치료방법이지만, 임플란트를 했다고 하여 관리를 소홀히 하면 또 다른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한번 시술한 임플란트를 오랫동안 사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구강청결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상 임플란트 후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부작용 7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깨알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방간의 증상과 원인 및 치료방법 (0) | 2025.02.27 |
---|---|
통풍의 원인과 치료 및 예방법 (0) | 2025.02.26 |
치아사이의 충치 치료방법 (0) | 2025.02.24 |
입안 구내염 빨리 낫는 방법 (0) | 2023.07.05 |
심부전증 전조증상과 치료 및 6가지 예방 방법 (0) | 2023.07.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