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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정보

허리 디스크 수술 전 시도해봐야 할 것들

by 정백사주인 2023. 6. 30.

현대인치고 허리 디스크 때문에 고생을 안 한 사람이 없을 정도로 허리 디스크는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허리 디스크는 대부분 수술적 치료로 진행되고 있어 수술을 하기 전 몇 가지를 시도해 보고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허리통증을느끼는사람

 

남녀노소 할 것없이 허리 디스크 환자들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치료방법이 나오고 있는데요. 최근 들어 비수술적 치료 방법도 많이 나오고 있는 추세입니다. 허리디스크는 잘못된 자세로 발생되는 것이 대부분이며, 잘못된 자세를 하더라도 초반에는 디스크의 무리를 알 수가 없어 병을 키우기 마련입니다.

 

다리를 꼬고 앉는다던지, 의자에 앉을때 허리를 붕 띄어서 앉거나 하는 자세가 대표적으로 허리 디스크를 유발하는 자세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다리를 꼬은 상태에서 책상에 엎드려 자는 자세는 정말 허리 디스크에 최악의 자세로 이런 자세로 생활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정말 꼭 고치셔야 합니다. 

경험상 다리를 꼬은 상태에서 책상에 엎드려서 자는 생활이 많이지면서 어느 순간 다리에 저림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물론 심한 경우에는 오래 걷지 못하고 잠시 쉬었다 가거나 해야 할 지경까지 오지만, 대부분 초기 상태는 오래 서있으면 다리 속이 욱신 거리는 느낌이 들게 마련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병원에 방문하여 X-ray를 찍어보면 척추뼈 사이가 좁아진 것을 확인할 수가 있고 MRI로 살펴보면 척추 디스크가 흘러나오거나 심한 경우는 터져서 뼈가 가라앉은 증상이 대부분입니다.

 

척추사진

허리 디스크 통증으로 인터넷을 검색하게 되면 대부분 허리 디스크 전문 병원이 많이 나오게 되는데, 이때 병원을 방문하기 전 몇가지 시도해 볼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허리 디스크 전문 병원에 방문하여 디스크 진단을 받게 되면 열에 아홉은 디스크 시술 또는 수술을 권하게 됩니다. 필자 또한 허리 디스크 통증으로 디스크 전문 병원을 찾았지만, 당일 바로 입원하고 다음날 수술을 받은 사례로 지금은 아주 후회를 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내용을 공유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허리 디스크 증상을 경험하여 병원을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정말 허리가 너무 아파서 보행이 어렵고 그런 정도가 아니라면 시도해 본 후 수술 여부를 결정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허리 디스크 수술 전에 먼저 시도해 볼 것들

1. 체중 감량

잘못된 자세로 인해 허리 디스크의 변형이 온 것이기 대부분이기도 하지만 과도한 체중으로 인해 척추 사이가 눌려지면서 디스크가 흘러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빠른 걷기나 체중 감량 운동을 통해서 체중 감량을 먼저 시도해 볼 것을 추천드립니다.체중 감량만으로도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수술 없이도 디스크로 인한 통증이 호전된 사례도 있었습니다.

 

2. 철봉 매달리기

어떻게 보면 견인 치료와 비슷할 수도 있는데, 철봉에 매달림으로써 척추 사이의 간격을 넓혀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면 흘러나온 디스크도 넓어지는 장력 때문에 다시 당겨지면서 통증이 호전될 수가 있습니다. 단, 통증이 심한 경우 해볼 수 있는 것이며, 근본적으로는 체중 감량이 제일 우선시되어야겠습니다. 철봉에 매달리는 것이 어려울 경우에는 견인 치료가 가능한 병원에 방문하여 견인 치료를 먼저 받아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허리와 다리를 묶어 일정 힘으로 단계적으로 끌어 당기는 것으로 허리 통증이 심한 경우에도 통증 호전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3. 허리 스트레칭

허리 스트레칭을 통해 허리 근육 강화를 해주면 좋습니다. 허리 주변의 근육이 약하면 오로지 척추의 힘만으로 상반신의 체중을 버텨야하는데, 허리 주변의 근육이 강화되면 척추를 누르면 압박을 조금이나마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허리 스트레칭은 꾸준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 디스크 수술이 이루어진 후라도 허리 스트레칭은 지속적으로 해주는 것이 허리 근육 강화와 추후 디스크 재발을 막아 줄 수 있는 아주 좋은 운동입니다.

 

병원에 가보면 허리 디스크는 국민 대부분이 앓고 있는 질환이라고 할 정도로 증상을 못느낄 뿐이지 직립보행하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조금씩 갖고 있는 질병이라고 합니다. 다만 통증을 느끼냐 못 느끼느냐의 차이일 뿐 노화로 인한 퇴행이 진행되면서도 허리 디스크가 생길 수 있다고 할 정도로 흔한 질병이기도 합니다.전문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고 수술을 권유 받으면 무조건 적인 수술을 받기보다 위에서 언급한 3가지 방법을 시도해 본 후 차도가 있다면 수술을 다음으로 보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듯합니다. 수술 이후에는 허리 디스크로 인한 통증은 사라지겠지만, 허리의 다른 통증이 발생되기 때문에 허리 쪽은 무조건 칼을 대는 것보다는 절개 없는 비수술적 치료나 위에서 언급한 3가지 방법을 시도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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