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의 증상과 예방방법

우리의 눈은 수정체로 이루어져 있어 항상 눈물로 촉촉하게 젖어 있어야 합니다. 이때 눈물이 윤활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눈을 깜빡일 때나 눈동자를 움직일 때 마찰을 줄여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질병 중의 하나가 바로 안구건조증인데, 안구건조증의 증상과 예방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안구건조증이란 눈의 표면이 건조해져서 눈이 건조하고 따갑게 느껴지는 현상을 흔히 안구건조증이라고 부릅니다. 우리의 눈은 가만히 있어도 지속적으로 깜빡이며 눈 표면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는데요. 눈물의 분비가 적어도 안구건조증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의 대표적인 증상

- 눈 점막이 건조하거나 따끔거리는 현상

- 눈이 아프거나 눈을 누르는 듯한 느낌

- 시력이 흐려지며 눈앞이 아른거리게 보이는 현상

- 눈이 붓거나 충혈되는 느낌

- 눈꺼풀이 껌뻑이는 느낌

 

이 중에서 가장 많이 호소하는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눈이 따끔거리는 현상입니다. 즉 안구가 눈물로 적셔있지 않고 안구 표면이 건조해지면서 느껴지는 현상인데 알려진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의 원인으로는 주로 환경적인 요인인 공기, 풍향, 연기, 환기 부족등이 있으며 노화에 따른 호르몬의 변화나 건강상태에 따라 안구건조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안구건조증은 안과를 가더라도 딱히 치료방법이 없습니다. 고작 인공눈물을 처방해주어 지속적으로 눈에 인공눈물을 넣어주도록 하는 것이 전부이기 때문에 평소에 안구건조증이 생기지 않도록 환경적인 부분과 개인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렇다면 안구건조증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예방방법

예전 안구건조증은 주로 노인에게 많이 나타났다면 지금은 청소년들에게 많이 나타날 정도로 발생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변화의 주요 원인은 바로 스마트폰입니다. 스마트폰을 보게 되면 우리의 눈은 무의식적으로 더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기 위해서 눈 깜빡 임의 횟수를 최소화시켜 버립니다. 눈을 지속적으로 깜빡여야 눈물이 분비되면서 눈 안의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할 수가 있는데, 눈 깜빡임이 줄어들게 되면서 눈 표면이 건조해지는 안구건조증에 노출이 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보고 나면 눈이 피로하다던가, 또는 눈이 아프거나 하는 증상을 많이 호소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꼭 스마트폰이 아니더라도 PC로 장시간 일을 하는 직장인들에게도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중에 하나인데요. 안구건조증을 예방할 수 있는 제일 중요한 방법은 하나입니다.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을 줄이고, 또 PC나 스마트 폰을 사용하더라도 수시로 눈을 깜빡이거나 틈틈이 쉬면서 먼 곳을 바라보며 눈을 쉬게 해주는 것입니다. 안구건조증에 한번 걸리면 완전 치유가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안구건조증에 노출되기 전에 미리 우리의 눈을 보호해주어야 합니다. 

 

건강은 있을때 지켜야지 잃고 나면 지키고 싶어도 지킬 수 없는 것이 바로 건강이라는 점 명심하시기 바랍니다.